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아기 낙상사고 및 유아뇌진탕 증상

아이를 키울때, 나도 모르게 방심하는때가 있는데요. 잠깐은 괜찮겠지! 금방 돌아올거니까 괜찮아! 라며 아이를 높은곳에 올려놓을때 그럴때 바로 사고로 이어지곤 한답니다.

 

 

오늘은 아기낙상사고,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을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저도 아이를 침대에서 잠깐 놔뒀다가 한눈판 사이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적이 있었어요. 아기낙상사고의 잘못은 분명 어른들의 잘못이기 때문에 그때 눈물이 찔끔 날정도로 미안하고 또 미안하더라구요. 특히 돌전의 아이 뒤집기를 하는 시기이거나 배밀이를 하는시기에는 떨어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아이를 침대위에 올려놓고 한순간 방심하는 사이에 아이가 떨어지거나 하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크게 잘못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의자위에서 아이가 떨어져서 목을 다쳐서 뇌사에 빠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안전한 곳에 놔둬야하는건 틀림 없는거 같아요. 

 

 

유아뇌진탕이란?

 

유아퇴진탕은 머리에 힘을 가해 타격을 주거나 머리가 부딪히면서 센 충격이 가해졌을때 일시적으로 의식장애가 생기는데요. 두개골 안에서 뇌가 과도하게 흔들리게 되면 일시적으로 뇌기능이 멈추거나 회복되기도 해요 어린 아이일수록 두개골이 아직 단단하지 않기때문에 뇌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답니다.

 

 

 

아기 뇌진탕 증상 체크

 

저 역시도 침대에서 아이를 떨어진적이 있어서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요. 이럴때일 수록 아기뇌진탕증상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보는것 역시 중요합니다.

 

1. 아이가 다쳤는지 먼저 살펴봐주세요

아이가 다친 머리를 먼저 살펴봐주세요. 멍이 들었는지, 쓸려서 피가나는지 찢어졌는지 상처부위를 살펴보고 치료를 위해 바로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2. 아이 의식이 있나요?

침대에서 떨어진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며 발버둥을 치는데요. 일단 울고 있는 아이를 진정시켜주세요. 말을 하는 아이라면 아이에게 말을 걸어서 답변을 하는지 여부를 먼저 살펴보고 제대로 답변을 한다면 걱정이 조금은 줄어든답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라면 아기의 눈을 살펴봐주세요. 아기가 갑자기 축 쳐지거나 졸려하거나 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을 해야합니다.

 

3. 토하지는 않나요?

머리를 다치게되면 어지러운 증상이 있어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한두번 정도는 토할 수 있으나 세번이상 토하게 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해요. 아직 어린아이는 자신의 불편함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4.경련증상이 있나요?

아이가 머리를 다친 이후 경련 또는 발작을 하거나 체온이 떨어지고 호흡이 어려워진다면 빨리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가야합니다. 이상황은 정말 심각한 상황이므로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아이의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귀와 코에 코피가 나고 평소보다 행동이 둔해진다면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하겠지요

 

 

유아뇌진탕 예방이 중요!

 

아기낙상사고의 대부분의 원인은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경우랍니다. 높은곳에 올려놓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구요. 침대에 올려놓았다면 넘어갈 수 없게 가드를 꼭 세워두어야 합니다. 특히 모서리가 있는 부분은 보호대를 설치하여 아이가 다치지 않게 미리 예방해두는것이 제일 중요하구요! 저도 아이가 침대에서 뿐만아니라 안고 있다가 아이가 바둥거려서 떨어뜨린적이 있는데요. 돌바닥에 떨어뜨려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 X레이 촬영을 하고 이상소견이 없어서 한시름 놓았던 기억이 있네요! 제일 중요한건 예방이구요. 혹시라도 아이를 떨어뜨렸다면 아이를 진정시키고, 아이의 증상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